LG에너지솔루션, 청약의 모든 것 - 공모주린이에게도 고참에게도 꼭 필요하 정보 '쏙쏙'

엘지에너지솔루션의 청약을 앞두고, 최종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먼저 일정과 확정 공모가인데요, 청약일은 18일과 19일 이틀동안이고, 환불일은 21일입니다. 상장은 27일입니다.

공모가가 30만원이니까, 균등배정만을 위해 최소 10주 청약시에는 150만원이 필요합니다.

청약이 가능한 증권사는 총 7곳입니다.

KB증권은 청약 마지막날인 19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설후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 수수료 천오백원이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청약 전일인 17일까지 개설이 완료된 계좌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청약수수료 2천원이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2일차인 19일까지 가능하고, 7개 증권사중에서 유일하게 청약수수료가 없습니다.

 

미래에셋도 19일까지 비대면 개설시에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수수료 2천원이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청약 전일인 17일까지이고, 청약수수료는 2천원입니다.

 

하나금융투자는 2일차 비대면 개설까지 가능하고, 청약수수료 2천원이 있습니다.

 

하이투자는 청약전일인 17일까지 개설을 완료해야 하고, 청약수수료는 2천원입니다.

 

이렇게 준비를 하고, 청약을 했을 때 상장일에 예상되는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증권가에서는 엘지에너지솔루션의 예상 시가총액을 100조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주당 43만원이고, 상장일에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50%정도 오르면 45만원이 됩니다.

 

공모주는 상장 당일의 분위기와 수급에 따라 전망을 뛰어넘을 수가 있어서, 더 큰 기대를 가져볼 수도 있지만, 외국인들의 매도 리스크와 심리적인 저항선을 50만원을 예상했을 때 48만원 정도의 주가를 예측해봅니다.

 

그렇다면 균등청약으로 배정받을 수 있는 주수와 예상 수익은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총 청약건수를 220만건으로 예상하면 평균 2주씩 배정이 가능합니다. 이 두주를 48만원에 매도한다면, 한주당 18만원씩 36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예상 청약건수와 예상 균등배정 주수는 예상치이므로 참고용이지만, 증권사 선택에 따라 최소 1주부터 최대 3주까지, 배정수량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량이 많은 케비증권과, 대신증권, 신한금융이 유리해보이고, 신영증권과 하이투자가 다크호스가 될 것같습니다.

증권사 선택은 가급적 미리 많은 계좌를 확보한 다음에 청약 2일차에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를 선택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보고 계시는 표에 증권사별 일반청약 물량과 청약 최고한도가 정리돼 있으니,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질문중에 하나가 비례배정 1주를 받기 위해 준비해야 할 자금인데요,

총 증거금으로 100조원을 예상해보면 비례경쟁률은 125대 1이 되고, 1주 배정을 위한 증거금은 1,882만원이 됩니다. 0.6주 최소자금 활용시에는 1,129만원만 있으면 됩니다.

 

조금 더 올려서 증거금 110조원을 예상해보면 비례경쟁률은 138대 1이고, 1주 배정을 위한 증거금은 2,070만원입니다. 0.6주로는 1,242만원이 필요합니다.

 

일단 천만원만 있으면 도전해볼 만 할 것같습니다.

지난 영상에서 기관 의무보유 확약이 높아서, 상장일에 유통이 가능한 물량이 역대급으로 낮은 6.8%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상장일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상장일에 유통이 가능한 물량의 많고 적음입니다.

 

총 발행주식수 2억3,400만주중 1,590만주만 상장일에 유통이 가능하고, 공모가 30만원 기준 시가총액은 70조2천억원, 유통금액은 4조7,723억원입니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의 기대이상의 상장일 선전을 함께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