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스 할까, 나래나노텍 할까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이지트로닉스의 청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코넥의 청약 첫날은 한산한 모습이었는데요, LG엔솔의 환불금이 들어오는 2일차에는 기대대로 경쟁률이 많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첫날 청약건수는 4만4천건으로 첫날기준 균등배정은 6주입니다. 비례 경쟁률은 8.64대 1을 기록했습니다.
10주 청약시에는 6만5천원이 필요하고 신영증권의 청약개시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입니다.
청약 최고한도는 일반 100%기준 만8,500주입니다. 신영증권은 청약수수료 2천원이 있습니다.
오히려 이지트로닉스 쪽으로 더많은 청약자들이 몰렸는데요, 계좌수가 많은 NH투자증권의 효과일까요?
첫날 청약건수는 6만5천건이고, 비례 경쟁률은 11.82대 1입니다.
첫날기준 균등배정은 3주입니다. 10주 청약시 11만원이 필요하고, 청약 최고한도는 일반 100%기준 만9,600주입니다. NH는 청약 수수료가 없습니다.
스코넥과 이지트로닉스가 청약일이 같은 한묶음 청약이라면, 24일과 25일 동시 청약일정의 아셈스와 나래나노텍도 한곳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나 의무보유 확약에서도 많은 차이가 나지만 상장일의 유통가능 물량의 차이로 우열을 가려보겠습니다.
아셈스의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비율은 39.57%입니다. 기관 의무보유 확약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이고, 최종까지 반영하면 조금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약은 24일과 25일이고, 환불은 27일, 상장은 2월 7일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618대 1이고,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7.71%입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상단인 8천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고, 10주 청약시 4만원이 필요합니다.
청약 최고한도는 온라인 50%기준 8천주로 청약한도가 적은 것이 단점이 될 수 있을 것같습니다.
나래나노텍의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비율은 53.84%로 아셈스보다 많이 높습니다, 의무보유 확약 또한 0.97%로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청약과 환불일정은 아셈스와 같고, 상장일은 하루뒤인 8일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도 120대 1로 많이 안좋습니다.
이 정도면 일단 패스 종목으로 분류해야 겠죠~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하단인 만7,500원으로 정해졌고, 10주 청약시 8만7,500원이 필요합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고 청약최고한도는 온라인 200%기준 7만6천주입니다.
이번 동시 청약은 당연히 아셈스 쪽으로 손을 들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