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원정밀, 상장일 유통물량 14.88% -> '쩜상' 기대

풍원정밀의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이 15%이하로 좋게 나온 가운데 신경쓰이는 증권사 상장일 전산장애를 이기기 위한 쩜상을 기대해봅니다.

 

풍원정밀의 기관 최종 의무보유 확약이 38.3%로 매우 높게 나왔습니다.

기관배정 물량 225만주의 38.3%로 86만주 이상이 확약에 들어갑니다.

미확약 물량은 61.7%인 약 139만주로, 이 물량은 기존주주 물량, 일반청약자 물량과 함께 상장 당일부터 매도가 가능합니다.

 

상장은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이고, 공모가는 만5,200원,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보시는 표는 풍원정밀의 기관 최종 의무보유 확약표입니다. 3개월 확약이 가장 많은 44만7천주이고, 6개월확약이 24만6천주, 그 다음이 1개월, 2주 확약의 순서입니다.

 

초록색 동그라미친 미확약 물량 138만8,527주도 보입니다.

 

처음에 풍원정밀을 추천드릴 때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이 20%이하로 적은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알려드렸는데요, 최종 의무보유 확약을 반영하고 나니 14.88%로 정말 의미있는 수치가 됐습니다.

 

총 발행주식수 2,104만주 가운데 313만주만 상장일에 유통이 가능합니다.

 

기존주주가 99만주를, 기관이 약 139만주를, 일반청약자가 75만주를 상장일에 매도할 수 있습니다.

 

공모가 15,200원을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3,198억원이고 유통금액은 476억원입니다.

 

따상을 예측하며, 대신증권도 카카오페이 때 전산장애의 전력이 있는 증권사여서 피해를 안보기 위한 시원한 '쩜상'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