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에너지솔루션의 비례배정에 대한 논란이 있는 가운데, 기관의 최종 의무보유 확약이 발표됐습니다.
기대했던 77%대에서, 19%이상 떨어진 58.3%로 이에 따라 상장일에 유통이 가능한 물량도 2%정도 올라갔습니다.
먼저 청약을 마감한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이지트로닉스의 상황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스코넥은 다행히 최종 청약건수가 20만건을 넘기지는 않았습니다. 모두에게 균등 1주씩 배정이 가능하고, 2주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은 40%입니다. 비례경쟁률은 3,500대1을 살짝 넘겼고, 총 증거금은 6조원이상이었습니다.
신영증권이 엘지엔솔의 경우에는 5사6입 방식이 아닌 청약주식수에 비례해서 배정을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이번 비례배정은 어떻게 나눠줄지 지켜봐야 할 것같습니다.
이지트로닉스가 오히려 청약건수가 더 많았습니다. 28만건이상으로 누구든지 추첨의 행운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0주배정이 13% 확률이나 됩니다.
비례 경쟁률은 1,774대 1이고 총 증거금은 4조8천원억 이상이 모였습니다.
엘지에너지솔루션 최종 의무보유 확약비율이 58.3%로 약간 실망스럽게 나왔습니다.
기관 수요예측시의 77.39%에서 19.09%가 낮아졌고, 특히 외국기관의 미확약이 72.9%나 돼서, 상장일 주가의 발목을 잡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6개월 확약이 가장 많고, 3개월 확약, 1개월, 15일 확약의 순서입니다.
상장일에 유통이 가능한 물량은 8.85%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전의 14.53%였다가, 기관수요예측시의 놀라운 의무보유 확약 77.39%를 반영해서 6.8%로 알려드렸었는데요, 최종적으로는 8.85%가 됐습니다.
지난 해초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종 의무보유 확약이 85.26%였고,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비율이 11.63%였으니까, 여전히 엘지엔솔의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비율은 좋은 수치입니다.
상장일 유통금액은 6조2,149억원이나 됩니다.
총 발행주식수 2억3,400주중 유통가능한 물량은 2,071만6,454주입니다. 그중에서, 일반청약자 물량이 조금 더 많은 1,097만주이고, 기관물량이 974만주입니다.
시가총액은 공모가 30만원기준 70조 2천억원입니다. 분위기가 좋은 만큼 27일 상장일의 좋은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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